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츠메 타카시 (문단 편집) == 성격 == [[파일:나츠메 타카시.gif]]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상냥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자신을 박대하는 주변을 원망치 않고 그저 자신이 이상한 것을 보며 타인을 무섭게 하기 때문이라며 이해하거나,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행동한다. 또한 요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자신이 변상하려는 등 선량하다 못해 [[자학]]적인 모습으로, 그가 어렸을 때 얼마나 괴로워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준다. 삶이 이랬는지라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며, 대부분의 '[[인간]]'과는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려고 한다. 또한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푸면서도 정작 자신은 타인의 순수한 호의도 거절하는데, 자신과 엮여 요괴들로부터 위협받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듯. 하지만 가끔 야옹 선생과 유치하게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청소년]] 같은 면모도 없지 않아 있다. 또한 스스로 내색하지 않을 뿐,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마음속 상처는 상당히 깊으며 이것이 꿈을 통해 자주 표출되어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곤 한다. 암울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을 아껴주는 [[후지와라 부부|가족]]과 [[나츠메 우인장/등장인물#s-1.3|친구들]]이 있는 현재를 너무나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를 잃지 않으려고 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능력 등에 대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것을 괴로워한다. 자신을 이해하는 '인간'이 적기 때문인지 오히려 인간보단 요괴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편이며 이 점은 야옹 선생과 만난 이후 더 심해지고 있다. 스스로 인간 친구보다 요괴 친구가 많다는 점에 자괴감을 느낄 정도지만 요괴에게 호의를 보내는 걸 고칠 생각은 없는 듯. 나츠메의 이런 성격을 인간인 [[나토리 슈이치|나토리]], [[타누마 카나메|타누마]], [[타키 토오루|타키]]는 매우 염려하고 있고, 요괴인 야옹 선생조차도 이 부분에 대해 나츠메에게 항상 경고한다. [[마토바 세이지|마토바]]의 경우 이 이상 요괴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건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나토리에게서 인간과 요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를 받았으며, 나츠메도 한동안은 양쪽 다 포기하지 못한 채 방향을 잡지 못했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양쪽 다 소중하다고 느껴서 인간과 요괴 둘 다 포기하지 않는 쪽으로 정한 듯 하다. 요괴에 부정적인 시선이 아직도 꽤 남아있는 나토리도 그 부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누마가 병안에 든 나츠메를 구하려고 한 사건 때, 타누마가 잠시 [[기절]]한 적이 있는데 이를 보고 겁을 먹은 나츠메가 인간과 함께하는 걸 포기해야 하나 공황상태에 빠지자 나토리가 옆에서 "나는 오래전 그런 길이 귀찮아서 포기했지만 나츠메는 안된다. 너에게는 필요한 거야."[* 나토리는 금전적으로는 유복한 [[금수저]] 도련님이었으나 하필 쇠락한 퇴치사 가문에서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 탓에 [[아버지]]로부터 심한 냉대와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으며, 이때문에 [[인간]]이고 [[요괴]]고 뭐고 아예 친구가 없었다. 고등학생 시절 때 그나마 [[마토바 세이지|마토바]]하고 교류는 있었으나 안 좋게 끝났는지 나토리는 마토바를 친구로 안여긴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우러나온 충고인 셈.]라고 진정시키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다. 마토바가 요괴를 가차 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츠메에게 "그런 사람도 있는 법."이라며 "너는 네가 생각하는 길을 걸으면 된다."라고 이야기 해 주기도 했다. 천성이 착한 것에 더해서 ''''주변에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이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머릿속에 단단히 박혀 때문에 상냥하게 대해주는 후지와라 부부와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기대지 못하는 점을 타인들도 안타까워하곤 한다. 이해받지 못했던 시절의 아픔이나 외로움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은 아닌 모양이라서, 요괴에게 전혀 자비가 없는 마토바를 보고 "인간이란 원래 저런 거였어, 나는 알고 있었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다행히도 점점 친구들과 함께 밝게 놀면서 심적으로 안정되자, 독자들도 엄마 미소를 지으며 훈훈하다 평했다. 그런데 그와 함께 다크한 기운마저 느껴지기 시작했다. 우인장이 금술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생긴 어둠인지 타누마의 어린 시절 지인이 사실은 요괴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그 지인의 정체를 끝까지 몰랐던 타누마가 "사실은 그 사람이 요괴가 아닐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어린시절에는 요괴의 존재를 몰랐다."라고 말하자 잠깐 '그 사람이 요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데려왔다.'라고 생각하다가 "자신에게도 이런 '''친구'''(나츠메 타카시)가 생겼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데려왔다."는 타누마의 말을 듣고서는 [[침묵]]한다. 다만 이로 인해 딱히 타누마와 사이가 멀어진 건 아니고 이 에피소드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크한 기운도 일시적이었는지 이 에피소드 이후로 딱히 나츠메에게 다크한 기운이 느껴지는 묘사가 없다.] 오히려 요괴 관련으로 일이 생기면 서로 숨김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작품 초창기 때만 해도 요괴 관련으로 일이 생기면, 나츠메가 요괴를 본다는 것을 알고 있는 타누마에게도 무조건 숨기고 보는 것에 비하면 엄청 발전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